연극인 오태석의 연극적 표현기법과 배경사상을 탐구한 책이다. 저자는 오태석의 연극 속에서 민족, 통일, 생명이라는 세 가지 화두와 만나게 된다고 정리하면서 특히 2000년대 이후 그의 연극에서 찢기고 허리가 동강난 한반도를 유기적인 생명체로 바라보고, 고사 직전에 있는 한반도를 살려내고자 통일과 생명에 대한 담론을 결합하여 연극화하고 있다고 전한다.
1996년 출간되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책을 개정.출간했다. 한국 근대 연극 연구사에서 최초로 연극비평을 체계화한 까닭에 지금도 이를 연구하는 많은 연구자들의 필독서로 꼽힌다. 개화기 이후 일제 말기까지의 한국 연극 비평의 형식과 내용을 총망라하여 이론으로 정립한 유일한 저서라고 할 수 있다.
내용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는 1920~30년대 연극운동론에 대한 연구로, 2부는 한국 근대 연극 비평의 이론에 대한 연구로 구성된다. 특히 2부에서는 1910년대부터 1940년대까지의 중요한 비평적 쟁점과 비평이론을 집중적으로 소개한다. 또한 부록에 한국 근대 연극 비평의 목록을 시대 순으로 정리한 자료를 소개하여 연구자들이 참조할 수 있게 하였다.
개정판에서는 영문 초록과 일문 초록을 추가하였으며, 초판 당시 음역 표기하였던 일본의 인명, 극장명, 지명을 현재의 외래어표기법에 따라 바로잡았다.
1도씨 비평선은 연극, 무용, 퍼포먼스 등 공연예술을 다루는 이론서이자 비평서이다. 공연예술에 관하여 알고자 하는 대중 독자들에게 학술서적보다 쉽게 읽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기존의 분석적, 학술적 비평에서 벗어나 조금 더 쉬운 눈으로 공연예술을 소개하며, 가장 최신의, 가장 동시대적인 이론과 공연을 소개한다. 『우리가 선택한 좌석입니다』는 지난해 발간된 무용 분야의 《노트, 안무에 관한 비평, 무용에 대한》에 이은 두 번째 비평선이다.
현대연극의 미학을 고찰한 안내서
연극평론가 이인순의 『연출가연극과 드라마투르기』가 푸른사상사의 〈연극이론총서 9〉로 출간되었다. 현대연극에서 ‘현대’를 무엇으로 규정할 수 있는가 하는 근본적인 질문을 탐구하고 있다. 또한 현대연극의 다양한 흐름을 전체적으로 정리해 연극 연구자뿐만 아니라 연극에 관심 있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안내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