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의 도스토옙스키, 불가코프의 ≪백위군≫을 희곡으로 만난다. 총 4막으로 구성된 희곡 <백위군>은 1918년에서 1919년 사이, 혁명 과정의 키예프를 배경으로 한다. 발표 이후 당국의 검열로 수차례 개작된 이 희곡은 결국 내용 수정을 거쳐 <투르빈가의 나날들>로 출간, 상연되었지만 지만지에서는 검열을 의식하지 않은, 작가의 의도가 가장 정확히 반영된 이 희곡의 두 번째 판본을 완역했다.
작가인 송영과 채만식의 희곡을 연구한 책. 송영과 채만식의 공통점은 소설로 등단해서 희곡을 썼다는 사실이다. 이 책에서는 송영과 채만식의 희곡을 중심으로 창작과정, 형상화 과정에 나타나는 소설과 희곡에 대한 작품세계를 살펴본다. 일제시대, 특히 1930년대를 중심으로 작품성향을 다루고 있다.
『비판적 희곡 읽기 교육론』은 비판적으로 희곡을 읽을 수 있도록 안내한 책이다. 학습자가 희곡을 학습할 때 문학성에 초점을 두어 비판적으로 읽도록 설계한다. 지식이나 경험의 차이가 아니라 구체적인 행위와 실천의 속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하며 수행 차원에 있어서 교육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